아름다운 이야기 130

너 유다스

밝은 게 싫다고 했더니 ‘그럼 어둠을 좋아하는 거겠네’ 라고 단정지으면, 갑갑합니다. 밝음도 싫지만 어둠이 더 싫을 수도 있고 캄캄한 어둠보다 오히려 어스름하게 밝은 곳을 마음 편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빛을 프리즘에 투과시키면 우리가 육안으로는 보지 못했던 수많은 색깔이 나타나듯 우리의 마음 또한 그렇습니다. 미처 보지 못했을 뿐 그 안에 수많은 스펙트럼이 존재합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대해 흑(黑)이 아닌 걸 보니 백(白)이로군, 식으로 넘겨 짚는 것은 폭력적인 동시에 아둔한 일입니다. 그래서 겸손과 사랑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남의 마음뿐 아니라 내 마음에 대해서도요^^ 교회에서도 종종 그런 일이 있습니다.다수와는 반대되는 말을 하면모두 얼굴이 저놈은 유다스인가?그렇게 느낄 때가 있습니다.교회는 다양..

영원한사랑

영원한사랑 / 눈으로사랑을그리지말아요 [나윤선 2집] 눈으로 사랑을 그리지 말아요 입술로 사랑을 말하지 말아요 영원한 사랑을 바라는 사람은 사랑의 진리을 알지요 참 사랑은 가난함도 부요함도 없어요 괴로움도 즐거움도 주와 함께 나눠요 나의 가장 귀한 것 그것을 주는 거예요 참 사랑은 가난함도 부요함도 없어요 괴로움도 즐거움도 주와 함께 나눠요 나의 가장 귀한 것 그것을 주는 거예요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

♡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 ♡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 독일의 문학자 한스 카롯사는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만남의 존재입니다. 인생의 변화는 만남을 통해 시작됩니다. 만남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만남에 대한 생각을 하는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손녀 로사예요.

요즈음 우리 손녀 로사를 보고 있노라면 하느님의 사랑이 절로 탄복하고,감사하다는 감정이 내가 아니라 내입이 절로 나옴니다. 불과 16개월,이렇게 예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부르면 "네에" 대답도 씩씩하게, 출근 할땐 "안녕히 다녀 오세요. 인사"그러면 머리가 땅에 닿도록 허리를 꾸부리고... 로사를 보면 한 없는 사랑을 느낍니다. 사랑한다 로사야!

꽃보다 더 예쁜꽃

꽃보다 더 예쁜꽃꽃보다 더 예쁜 꽃은 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당신의 순수한 눈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두서없이 늘어놓는 내 푸념을 끝까지 들어주는 당신의 예쁜 귀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홀로 외로워하는 내게 다가와 노래를 불러주는 당신의 고운 목소리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떨어진 내 꿈들을 희망으로 보듬어주는 당신의 깨끗한 손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비바람에 쓰러질까 늘 바람막아주는 당신의 다정한 발걸음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지친 내 몸을 조용히 일으켜 감싸주는 당신의 포근한 가슴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이 순간에도 교차하고 있는 당신과 나의 사랑입니다. 꽃은 순간적 향기로 유혹을 하지만 우리의 변함없는 사랑! 꽃보다 더 예쁜 사랑향기는 감동으로 못다 핀 영..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사는 것이 힘들어서 힘을 얻어야 했던 게 아니고 영혼이 피곤해서 쉬어야 했던 게 아니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을 떠올리면 미소짓게 해주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그런 적 없다고 할 지 모르지만당신은 내 삶속 어디에도 없었던내가 살면서 어렴풋이 동경하던 글의 표현뿐이 아니고 말하는 모습과 몸짓 맑은 미소까지 당신의 어떤 것을 생각해도 미소짓게 해 주었습니다. 그런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모습만 떠올리고 미소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나에게만은나도 당신에게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만 생각하면 피곤함도 잃어버리고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것처럼 당신도 나를 생각함으로 인해 살면서 지칠 때마다 미소..

생긋 웃는 얼굴

편지님이 보내 주신 선물 생긋 웃는 얼굴 생긋 웃는 얼굴 생긋 미소를 짓는 그대를 보면 웃음이 태어난다. 공연히 우울할 때 아픔이나 괴로움을 제거할 때 웃으면 훨씬 좋다. 그러니까 누군가가 침울하거나 슬프게 보이고 불행과 하잘것 없는 일에 말려 있는 것 같으면 당신의 조끼를 조금 끌어내리고 가슴을 부풀리고 웃음을 주라. 웃음, 당신의 웃음 - 사무엘 울만의《청춘》 중에서 - 생긋 웃는 얼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새벽공기처럼 상쾌합니다. 누군가 나를 향해 생긋 웃으면 그날 하루가 즐겁습니다. 아닙니다. 남의 웃음을 기다릴 필요 없습니다. 내가 먼저 누군가를 향해 생긋 웃어주면 나도 행복하고 그 사람도 행복해집니다. 웃음도 행복도 전염됩니다.레지오 단원 여러분 생긋 웃어 보세요.하루가 즐거워 집니다.하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