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1

성서에 대한 이해

성서에 대한 이해2005.10.22 01:501. 하느님의 말씀이 기록된 거룩한 책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는 옛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잊지않고 자주 회상하여 가슴 속에 오래도록 간직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사람은 결코 실망하지 않고 어떤 난관속에서도 강한 인내력을 발휘한다.하느님은 결코 인간들을 잊지 않으셨지만, 인간들은 너무나 자주 하느님을 잊고 하느님에게서 멀어져 갔다. 하느님을 잊는다는 것은 하느님의 가르침대로 살아 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느님은 인간의 역사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인간들 에게 당신을 드러내 보이시고 당신의 뜻을 알려주셨다. 인간은 하느님의 모습대로 창조되었..

성경 2013.10.02

제2경전 외경 위경

[펌]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영원히 (성 바오로 (딸) 서원, 교보문고) 희랍(헬라)어 성서와 제1, 제2경전 할머니! 이스라엘 역사는 하느님께서 직접 개입하신 구원의 역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들의 역사 중 B.C1000년경 다윗의 아들 솔로몬 왕이 죽자 이스라엘은 두 왕국으로 분리됩니다. 북쪽은 이스라엘이고 남쪽은 유다인데 유다는 정통 다윗 왕가를 계승한 나라이지만 이스라엘은 다윗 왕가를 이탈한 나라가 됩니다(Ⅱ열왕기 17장). 그 이후 이들은 야훼를 배반한 죄로 이스라엘은 아시리아에 패망하고 유다는 바빌로니아에게 멸망당해 유배 생활을 하게 됩니다(Ⅱ열왕기 25장). 이것이 곧 바빌론 유배입니다. 이때 성전은 폐허가 되었고 예배 의식도 중단되었습니다. 예언자들은 그 까닭이 계약에 불충실한 때문이라고 ..

성경 2013.03.19

무엇을 찾느냐?

무엇을 찾느냐? (요한 1,38)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려는 첫 번째 제자들에게 이렇게 물으십니다. 이것은 참으로 중요한 질문입니다. 인생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는 여정입니다. 이과정에서 "무엇을 찾아 얻었는가" 보다는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 가 더 중요 합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찾고 있습니까? 우리를 부르시는 하느님이 목소리를 들으려 하고, 그분을 찾으려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아침에 피었다 저녁에 사라지는 것과도 같은 허무를 찾고 있습니까? 우리의 인생은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나그네 길이 아니라, 우리의 근원이신 하느님을 찾아가는 구도자의 길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 2012.11.19

제2경전이 외경이라고?

유다교에서는 약90년경 팔레스티나 얌니아에서 학자들이 히브리어로된 구약성경 39권만 유다교 정경이라 하고 희랍어로된 7권은 성서적 가치가 떨어진다고 제외했다. (토비트서, 유딧서, 지혜서, 집혜서, 바룩, 1,2 마카베오)유다교와 개신교에서는 우리가 제2경전이라 부르는 성서를 외경이라고 성경에서 제외했는데 신약성서에 예수님과사도들이 구약성경을 인용한것은 칠십인역이었다. 70인역은 기원전 3세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희랍어로 약 100여년간 번역한 성서를 말한다.봅시다.마태오 6,14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집회서 28,2 네 이웃의 불의를 용서하여라. 그러면 네가 간청할 때 네 죄도 없어지리라. 마르코 6,15 그러나 어떤 이들은 “그는..

성경 2010.04.04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요한 복음 8장 1~11 1,예수님께서는 올리브 산으로 가셨다. 2,이른 아침에 예수님께서 다시 성전에 가시니 온 백성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앉으셔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3,그때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에 세워 놓고, 4,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5,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스승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6,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고소할 구실을 만들려고 그렇게 말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몸을 굽히시어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 쓰기 시작하셨다. 7,그들이 줄곧 물어 대자 예수님께서 몸을 일으키시어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성경 2010.03.21

새 성경

머리말 금년(2005년) 가을이면 비로소 한국 가톨릭교회가 독자적으로 성경 원문을 번역한 성경을 갖게 될 것 같다. 참으로 기쁜 일이다. 이런 성경을 갖기로 1988년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결의한 지 17년 만의 일이다. 이렇게 염원하던 성경의 출간을 계기로 우리 한민족 복음화의 역군인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에게 새롭게 번역된 이 성경에 대하여 설명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 글에서 필자는 한국 가톨릭교회 공용으로 사용될 새로운 번역본의 필요성과 이 번역본의 특성을 정리해 보겠다. 1. 한국 가톨릭교회 공용으로 사용될 새로운 번역본의 필요성 공동번역 성서도 있고 200주년 기념 신약성서도 있는데, 왜 자꾸 새로운 번역본을 내어 신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느냐? 그리고 번역본..

성경 2007.02.17

자랑하려는 자는 주님 안에서 자랑하라. (코린토1 1, 31)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았을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속된 기준으로 보아 지혜로운 이가 많지 않았고 유력한 이도 많지 않았으며 가문이 좋은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이 세상의 어리석은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약한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있는 것을 무력하게 만드시려고, 이 세상의 비천한 것과 천대받는 것 곧 없는 것을 선택하셨습니다.그리하여 어떠한 인간도 하느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에게서 오는 지혜가 되시고, 의로움과 거룩함과 속량이 되셨..

성경 2006.09.02

술에 취하지 마십시오.

성서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빛깔이 좋다고 술을 들여다보지 마라. 그것이 잔 속에서 광채를 낸다 해도, 목구멍에 매끄럽게 넘어간다 해도 그러지 마라. (잠언 23, 31)술 마시는 것으로 남자다움을 과시하지 마라. 술은 많은 사람을 망쳤다.(집회서 31, 25)술에 취하지 마십시오. 거기에서 방탕이 나옵니다. 오히려 성령으로 충만해지십시오.(에페소 5, 8)봉사자들도 마찬가지로 품위가 있어야 하고, 한 입으로 두 말 하지 않으며, 술에 빠져서도 안 되고 부정한 이익을 탐내서도 안 됩니다. (디모테오1 3,8)오늘 복음 에페소서 5장 8절에 말씀은 별것 아닌것 같으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어느 포도 밭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어린 양의 피를 포도나무 뿌리에 주었습니다. 포도나무는 무럭무럭 자라 났..

성경 2006.08.20

라뿌니

2006년 7월 22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2.11-18 1 주간 첫날 이른 아침, 아직도 어두울 때에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에 가서 보니,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다. 2 그래서 그 여자는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였다.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 그렇게 울면서 무덤 쪽으로 몸을 굽혀 12 들여다보니 하얀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었다. 한 천사는 예수님의 시신이 놓였던 자리 머리맡에, 다른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13 그들이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하고 묻자, 마리아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

성경 200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