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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026년 8월 23일 주일 마태오 복음“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15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16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17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18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19 또 나는 너..

영성향기 2026.08.23

한국 순교자

시복과 관련된 모든 한국 순교자들한국 천주교회의 시복시성(諡福諡聖) 추진은 1984년 103위 성인 탄생과 2014년 124위 복자 선포라는 큰 결실을 바탕으로, 현재는 '제2차 조선 왕조 순교자', '근현대 신앙의 증인', 그리고 '최양업 신부'를 중심으로 활발히 교황청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와 각 교구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핵심 안건들의 구체적인 현황을 정리해 드립니다. 1.103위 한국 성인 (축일 9월20일)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을 비롯한 성인 (관련 링크) 2. 복자 124위 (축일 5월29일)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관련 링크) 현재 추진중인 순교자3. 조선왕조 제2차 시복 - 하느님의 종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 103위 성인과 124위 복자에..

교회사 2026.05.26

묵주기도

묵주기도의 하는 법, 또는 의미는 잘 아실것 이라는 전제로 하고,오늘은 이런 이야기하고 싶어요.묵주기도 끝에 성모 찬송해야되는지? 누가 물어본게 아니예요.공동체 안에서 기도 할 때 안하는데 성당에서 안하기로 결정했다는거예요.그때 생각한것이 그럼 송모송 열번을 다섯번만 해도 되겠는데,누가 열번으로 정했는데... 공동체와 함께 기도하거나 정식으로 묵주기도를 바칠 때는 10번을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개인 기도를 할 때는 형식보다 '진심과 묵상'이 훨씬 중요합니다.시간이 부족하다면 단 몇 번이라도 마음을 담아 바쳐보세요! 그러면 성모찬송은?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인적으로 혼자 묵주기도를 바치실 때는 꼭 성모찬송(Salve Regina)을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하지만 본당이나 단체에서 공동체와 함께 바치거나,..

영성향기 2026.05.17

아부심벨까지

나름 아름다운 이집트 다운 휴게소들을 거쳐 계속되는 나일강을 보며 아부심벨까지 도착을 합니다. 아부심벨에 생겼던 따끈따끈한 아름다운 리조트로 도착을 하여, 미사봉헌 후에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게됩니다. 이 유명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관람하다니요... 람세스 2세가 '라'신과 '아문'신 그리고 자신을 기리기 위해 건설하였으며, 두개의 거대한 암벽조각 사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는 기원전 13세기 경 자신의 위엄과 누비아 지역에 대한 통치를 과시하기 위해 조성한 사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람세스2세 거상 네 개는 높이 20m에 달하는 조각상으로 해마다 2월과 10월 두번 태양광이 사원의 깊은 신전내부에 직선으로 들어와 람세스 2세 라-호라크티-아문 조각상을 비추는 특별한 현상이 이루어 지도..

3)알렉산드리아 _ 마르코성당, 도서관

2026년 3월1일(주일)독립 만세는 고국에 돌아가서...우리는 어제저녁 카이로에서 주무신 후 알렉산드리아 라는 나일강 하류, 지도상으로는 카이로에서 북쪽의 도시로 이동을 합니다.지중해의 진주로 불리는 알렉산드리아는 기원전 331년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건설한 도시로, 고대 세계 아테네와 견주던 학문, 문화, 과학의 중심지였던 아주중요한 도시였고, 지중해와 나일 델타 사이의 전략적 위치로 헬레니즘, 로마, 이집트, 이슬람 문화가 교차하는 국제도시로 발전을 했습니다.학문의 도시였던 이곳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수도가 되면서 대도서관, 파로스 등대 등이 설립이되고, 또한 당대 최고의 학자들이 모여들어 지성의 도시로 불립니다. 로마의 속주가 된 뒤에도 경제, 문화 중심지로 번영이 되었고, 초기 기독교 신학의 핵..

국경통과 그리고 재입국

이스라엘 입국을 위해 이집트를 출국해서, 드디어 이스라엘 육로 국경에 도착했지만, 때마침 시작된 이란과의 전쟁으로, 우리는 할수없이 전우가 되어 다시 이집트로의 피난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정말 어떤 이끄심으로 저희의 길을 보여주실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걱정되었고, 또 많이 어려운 길이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주님께 모든걸 맡길수 밖에 없는 시간이라는 것을 모두들 느끼시며 함께 사막 한가운데 마침 여러분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한식당에서 미사 봉헌 후 점심을 드시며, 피난여정의 서막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