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당에서의 차별?
이 이야기는 독일 민담을 토대로 한 것이다.
언젠가 가난한 농부가 죽어서 천당에 갔다. 천당에 도착하니, 문 앞에는 부유하게 살다가 온 부자 한사람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 있으니까 베드로 성인이 나와서 부자부터 맞아 들였다. 농부가 문틈으로 살짝 들여다보니 부자는 황금의 도시로 걸어 들어가고 있었다. 이윽고 천사 합창대가 웅장한 바하 합창곡을 노래하며 부자를 환영하는 가운데, 사람들이 연도를 가득 메우고 환호성을 질러대는 것이었다. 소란이 가라앉자 베드로는 부자에게 "하느님의 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무쪼록 편히 지내십시오."이어서 부자는 거리를 걸어 내려갔고, 사람들은 계속 환호성을 지르며 손을 흔들어 대고 있었다. 모든 것이 잠잠해 지자 베드로가 다시 성문을 열고 농부를 맞아 들였다. 농부가 도시에 걸어 들어가니 몇몇 사람들이 정답게 인사를 할 뿐, 천사 합창대도 거대한 군중도 눈에 띄지 않았다. 베드로 성인만이 농부에게 "하느님의 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무쪼록 편히 지내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농부는 적이 속상해 베드로 성인에게 불평했다. "이곳에서마저도 차별대우를 하는군요. 저는 부자가 온갖 특전을 누리고 가난한 사람이 박대 받는 것을 평생토록 목격하며 산 사람입니다. 그래도 하느님의 나라에 가면 모두가 평등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문으로 들어설 때는 군중도 합창대도 영접해 줄 생각을 않는군요." 베드로 성인이 대답했다. "사랑하는 벗이여! 실상은 그렇지 않다오. 앞으로 보면 알겠지만, 모든 면에서 그대와 부자나 똑같은 대우를 받을 것이오. 그대는 오늘이 특별한 날 이란 걸 이해해야 하오. 이곳에 가난한 농부는 매일같이 들어오지만, 부자가 들어온 것은 8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니 말이오."
다음은 여기저기서 들은 이야기.
2) 천당에 못 들어간 사람.
어떤 두 사람이 제각각 십자가를 메고 천당을 향해 가고 있었다. 한 사람은 십자가를 메고 가면서도 주님을 찬양하며 영광의 노래를 부르고 갔다. 그러나 다른 한 사람은 불평을 늘어놓으며 투덜거리며 갔다. 불만이 많은 사람이 한 참을 가다가 생각했다. 십자가가 너무 무거우니 조금만 자르면 가볍겠지. 한 뼘 잘라버렸다. 그리곤 한참을 가다가 보니 그것도 무거웠다. 그래서 또 잘라버렸다. 그렇게 몇 번을 자르고 나니 한결 수월해졌다.
어느덧 천당 앞에 도착하니 큰 개울이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 앞서 온 착실한 사람은 제 십자가를 개울에 걸쳐놓아 다리를 놓고 지나갔다. 그러나 불평 분자는 제 십자가를 개울에 걸쳐놓으니 기장이 작아 다리가 되질 못했다. 착실한 사람은 천당으로 들어갔으나 불평 분자는 천당 앞에서 되돌아가야 했다.
3) 천당과 지옥의 차이.
본디 천당과 지옥은 똑같은 곳인데 다만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다를 뿐이다.
천당에서는 긴 젓가락으로 서로 사이좋게 음식을 먹여 주고 있으나 지옥에서는 긴 젓가락으로 자기 입에만 넣으려 하고 있다.
4) 천당가는 밧줄.
어떤 사람이 천당을 걷고 있었다. 우연히 지옥을 내려다 보다 깜짝 놀랬다. 그곳에 자기 어머니가 불 구렁텅이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 사람은 베드로에게 뛰어가 "제발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제 어머니가 지옥에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베드로는 아무 말 없이 밧줄 하나를 주었다. 그 사람은 밧줄을 가지고 어머니게신 곳으로 가서 밧줄을 내려보냈다. 어머니가 밧줄을 붙잡고 올라올 때 그 옆에 있던 어떤 사람이 잽사게 어머니의 옷을 붙잡았다. 어머니는 몸을 흔들며 "놔라 나만 올라 가야돼."하고 계속 몸을 흔들어 댔다. 한 동안 그러다 보니 밧줄은 힘이 없어 끊어져 버리고 말았다.
어머니는 다시 지옥 불에 떨어 졌다. 그 광경을 보던 베드로가 "자네 어머니는 지옥에 있어야 할 사람이네." 하고 말하였다.
5) 천당에서의 차별2.
어떤 사람이 천당에 도착하였다. 베드로가 천당문을 열며 "어서 오십시오." 하고 반갑게 맞아 주었다. 그러면서 "이곳으로 오시지요." 하며 베드로가 긴 회랑을 지나 안내를 하였다. 지나가면서 보니 으리으리한 궁전이 나왔다. "올커니 내가 묵을 곳이구나." 그러나 베드로는 궁전을 지나 다른 문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아까보다는 못 하지만 그래도 훌륭한 궁전이었다. 그는 "아 이곳이 내가 묵을 곳이구나." 하였다. 그러나 베드로는 또 지나가고 있었다. 문 하나를 지나가니 아담한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이야말로 내가 묵을 곳이구나." 했다. 그러나 베드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계속 가고 있었다. 문을 계속 지나 멋있는 집을 다 지나가고 판자촌 같은 곳에 이르러 "이곳이 자네가 묵을 곳이네." 하고 베드로가 말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벽에서는 곰팡이가 생겨 퀘퀘한 냄새가 났고 바닥은 언제 청소를 했는지 먼지가 수북했다.
그 사람이 베드로에게 "이보시오 아까 보니 우리 옆집 가난뱅이도 큰 궁전에서 살던데, 어째 교회에서 봉헌금도 조금 내고 교회신축기금도 조금 밖에 내지 않은 저 가난뱅이 보다 내가 못하다는 것이요?" "난 그래도 교회에서 큰 일을 하던 사람이요," 하고 말했다.
그때 베드로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그나마 천당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얼마 전에 딱 한번 베푼 적선 때문이요."
이 이야기는 독일 민담을 토대로 한 것이다.
언젠가 가난한 농부가 죽어서 천당에 갔다. 천당에 도착하니, 문 앞에는 부유하게 살다가 온 부자 한사람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 있으니까 베드로 성인이 나와서 부자부터 맞아 들였다. 농부가 문틈으로 살짝 들여다보니 부자는 황금의 도시로 걸어 들어가고 있었다. 이윽고 천사 합창대가 웅장한 바하 합창곡을 노래하며 부자를 환영하는 가운데, 사람들이 연도를 가득 메우고 환호성을 질러대는 것이었다. 소란이 가라앉자 베드로는 부자에게 "하느님의 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무쪼록 편히 지내십시오."이어서 부자는 거리를 걸어 내려갔고, 사람들은 계속 환호성을 지르며 손을 흔들어 대고 있었다. 모든 것이 잠잠해 지자 베드로가 다시 성문을 열고 농부를 맞아 들였다. 농부가 도시에 걸어 들어가니 몇몇 사람들이 정답게 인사를 할 뿐, 천사 합창대도 거대한 군중도 눈에 띄지 않았다. 베드로 성인만이 농부에게 "하느님의 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무쪼록 편히 지내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농부는 적이 속상해 베드로 성인에게 불평했다. "이곳에서마저도 차별대우를 하는군요. 저는 부자가 온갖 특전을 누리고 가난한 사람이 박대 받는 것을 평생토록 목격하며 산 사람입니다. 그래도 하느님의 나라에 가면 모두가 평등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문으로 들어설 때는 군중도 합창대도 영접해 줄 생각을 않는군요." 베드로 성인이 대답했다. "사랑하는 벗이여! 실상은 그렇지 않다오. 앞으로 보면 알겠지만, 모든 면에서 그대와 부자나 똑같은 대우를 받을 것이오. 그대는 오늘이 특별한 날 이란 걸 이해해야 하오. 이곳에 가난한 농부는 매일같이 들어오지만, 부자가 들어온 것은 8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니 말이오."
다음은 여기저기서 들은 이야기.
2) 천당에 못 들어간 사람.
어떤 두 사람이 제각각 십자가를 메고 천당을 향해 가고 있었다. 한 사람은 십자가를 메고 가면서도 주님을 찬양하며 영광의 노래를 부르고 갔다. 그러나 다른 한 사람은 불평을 늘어놓으며 투덜거리며 갔다. 불만이 많은 사람이 한 참을 가다가 생각했다. 십자가가 너무 무거우니 조금만 자르면 가볍겠지. 한 뼘 잘라버렸다. 그리곤 한참을 가다가 보니 그것도 무거웠다. 그래서 또 잘라버렸다. 그렇게 몇 번을 자르고 나니 한결 수월해졌다.
어느덧 천당 앞에 도착하니 큰 개울이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 앞서 온 착실한 사람은 제 십자가를 개울에 걸쳐놓아 다리를 놓고 지나갔다. 그러나 불평 분자는 제 십자가를 개울에 걸쳐놓으니 기장이 작아 다리가 되질 못했다. 착실한 사람은 천당으로 들어갔으나 불평 분자는 천당 앞에서 되돌아가야 했다.
3) 천당과 지옥의 차이.
본디 천당과 지옥은 똑같은 곳인데 다만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다를 뿐이다.
천당에서는 긴 젓가락으로 서로 사이좋게 음식을 먹여 주고 있으나 지옥에서는 긴 젓가락으로 자기 입에만 넣으려 하고 있다.
4) 천당가는 밧줄.
어떤 사람이 천당을 걷고 있었다. 우연히 지옥을 내려다 보다 깜짝 놀랬다. 그곳에 자기 어머니가 불 구렁텅이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 사람은 베드로에게 뛰어가 "제발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제 어머니가 지옥에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베드로는 아무 말 없이 밧줄 하나를 주었다. 그 사람은 밧줄을 가지고 어머니게신 곳으로 가서 밧줄을 내려보냈다. 어머니가 밧줄을 붙잡고 올라올 때 그 옆에 있던 어떤 사람이 잽사게 어머니의 옷을 붙잡았다. 어머니는 몸을 흔들며 "놔라 나만 올라 가야돼."하고 계속 몸을 흔들어 댔다. 한 동안 그러다 보니 밧줄은 힘이 없어 끊어져 버리고 말았다.
어머니는 다시 지옥 불에 떨어 졌다. 그 광경을 보던 베드로가 "자네 어머니는 지옥에 있어야 할 사람이네." 하고 말하였다.
5) 천당에서의 차별2.
어떤 사람이 천당에 도착하였다. 베드로가 천당문을 열며 "어서 오십시오." 하고 반갑게 맞아 주었다. 그러면서 "이곳으로 오시지요." 하며 베드로가 긴 회랑을 지나 안내를 하였다. 지나가면서 보니 으리으리한 궁전이 나왔다. "올커니 내가 묵을 곳이구나." 그러나 베드로는 궁전을 지나 다른 문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아까보다는 못 하지만 그래도 훌륭한 궁전이었다. 그는 "아 이곳이 내가 묵을 곳이구나." 하였다. 그러나 베드로는 또 지나가고 있었다. 문 하나를 지나가니 아담한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이야말로 내가 묵을 곳이구나." 했다. 그러나 베드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계속 가고 있었다. 문을 계속 지나 멋있는 집을 다 지나가고 판자촌 같은 곳에 이르러 "이곳이 자네가 묵을 곳이네." 하고 베드로가 말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벽에서는 곰팡이가 생겨 퀘퀘한 냄새가 났고 바닥은 언제 청소를 했는지 먼지가 수북했다.
그 사람이 베드로에게 "이보시오 아까 보니 우리 옆집 가난뱅이도 큰 궁전에서 살던데, 어째 교회에서 봉헌금도 조금 내고 교회신축기금도 조금 밖에 내지 않은 저 가난뱅이 보다 내가 못하다는 것이요?" "난 그래도 교회에서 큰 일을 하던 사람이요," 하고 말했다.
그때 베드로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그나마 천당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얼마 전에 딱 한번 베푼 적선 때문이요."
'영성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요셉의 샘 5 착한 신자 (0) | 2006.11.21 |
|---|---|
| 요셉의 샘 4 기도 (0) | 2006.11.21 |
| 요셉의 샘 내 아이를 낳아도 (0) | 2006.11.21 |
| 요셈의 샘 1 (0) | 2006.11.21 |
| 우리 어머니 (0) | 2006.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