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35

교회건축

역사적으로 교회건축의 출현은 313년 콘스탄티누스 로마 황제의 밀라노 칙령에 의해서 믿음의 자유를 얻게 되면서 시작된다. 그 후 323년 로마가 서로마와 동로마로 분리되면서 교회건축의 유형도 크게 2가지로 구분되는데, 서로마에서 유지했던 긴 네모꼴 바실리카식(basilica)교회와 주로 동로마에서 나타났던 돔을 갖는 둥근 꼴에서 여러모 꼴을 한 집중식(rotonda) 교회가 그것이다. 동로마가 정교일치라는 방식을 유지함으로써 정치와 그 흥망성쇠를 같이한 반면, 서로마는 정치권이 동로마로 넘어가면서 종교가 정치와 분리되어 홀로 서게 되었고, 이러한 역사적 상황이 보편교회의 특성을 갖춘 국제성을 띠게 만들었다. 그러므로 우리가 현재 흔히 볼 수 있는 성당건축의 장방형 평면형식은 로마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

교회사 2025.03.09

교회가 위기다!

행주성당 홍유선 임마누엘 신부님 강론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교회가 위기다!" 라고합니다. 이유인 즉 첫째 신자 수가 줄어들었고, 둘째 교구 재정이 어려워 졌다. 그러나 저는 그 말에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신자 수가 줄어 들었다. 그 동안 열심히 성당에 나와 함께 미사에 참석하고 열심히 했다고 다 같은 신앙은 아니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함께 했지만 그 안에 각기 다른 신심이 들어있던 거지요. 단지 이 코로나로 인하여 적나라하게 드러났을 뿐입니다. 지금 미사에 참석하지 않는 사람은 그 신심이 여기까지 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짐니다. 로마 10,17 행주 성당은 코로나 전과 현재 변한 것이 딱 하나 마스크를 썻다는 것 뿐입니다. 그 다음 재..

교회사 2024.11.16

'하느님의 종 신상원 보니파시오 사우어 주교 아빠스와 김치호 베네딕도 신부와 동료 순교자들' 38위

덕원의 순교자들은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 정치 사회적 혼란, 그리고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리스도인 특히 성직자와 수도자란 이유 하나만으로 무신론자인 공산당원들에 의해 무참히 순교한 이들이다.  시복 추진 단체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01_보니파시오 사우어 주교아빠스 Abtbischof Bonifatius Sauer02_루치오 로트 원장신부 P. Lucius Roth, Prior03_아르눌포 슐라이허 부원장신부 P. Arnulfus Schleicher, Subprior04_고델리보 아우어 수사 Br. Godelibus Auer05_카누토 다베르나스 신부 P. Canutus Graf des Enffans d’Avernas06_헌신자 장 아녜타 수녀 Sr. Agneta Chang Obl.07_최병권 ..

교회사 2024.11.10

하느님의 종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 명단

번호 이름과 세례명 연령 신분 순교일 순교형태 순교지 1 이벽 요한 세례자 31 양반 1785 병사(또는 독살) 포천 2 김범우 토마스 35 또는 36 중인, 역관 1786 또는 1787 유배사 단양 3 권일신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49 양반 1791.12. 장사 서울 또는 경기도 4 권철신 암브로시오 65 양반 1801.4.4. 옥사 서울 의금부 5 이승훈 베드로 45 양반 1801.4.8. 참수 서울 서소문밖 6 이존창 루도비코 곤자가 42 천인 1801.4.10. 참수 공주 7 정종호 약 50 1801. 4.25. 참수 여주 8 임희영 양반 1801. 4.25. 참수 여주 9 유한숙 향반 1801. 4.27. 참수 양근 10 송 마리아 48 왕족 1801. 4.29. 사사(賜死) 서울 11 신 마리아..

교회사 2024.11.10

천주교 근현대 순교자 81위 명단

하느님의 종 홍용호 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와 동료 80위시복 추진 단체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번호성명 생몰연도비고1홍용호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1906-1950?1906년 8월 24일 평남 평원군 한천면 감육리 살구재 출생평양교구 제6대 교구장,1949년 5월 14일 피랍2패트릭 번 주교(Patrick Byrne)1888-1950한국명: 방일은, 1888년 10월 26일 미국 출생메리놀 외방 선교회, 한국 초대 주한 교황사절,1950년 11월 25일 ‘죽음의 행진’을 겪고 중강진 수용소에서 병사3백응만 다마소 신부1919-19501919년 12월 10일 황해도 신계군 태을리 삼차동 출생1949년 4월 평강 본당에서 체포되어 1950년 1월 평양 감옥에서 옥사4앤서니 콜리어 신부(Anthony Col..

교회사 2024.11.05

103위 순교 성인 목록

축일 9월20일공식적 명칭 "성 안드레아 김대건과 성 바오로 정하상과 동료 순교자"신유박해(1801년), 기해박해(1839년), 병오박해(1846년), 병인박해(1866년~71년) 1. 성 김대건(金大建) 안드레아  (1871~1846) 최초의 사제, 41은 부친, 새남터 참수형2. 성 정하상(丁夏祥) 바오로  (1795~1839) 정약조의 둘째 아들, 사제 영입, 산재상서 저자.                                  9차례 북경 왕래, 49의 아들, 54의 오빠 서소문 밖 참수형 3. 성 이호영 베드로  (1803~1838) 이천 출신, 회장, 7은 누나, 옥사4. 정국보 프로타시오 (1799~1839) 개성 출신, 포청에서 순교 5.성녀 김아기 아가타  (1787~1839) 12..

교회사 2024.11.03

최양업 신부님 가계도

최경환 프랑치스코 성인과 최양업 신부님 가계도로 본 행주성당 사제 행주 성당 제2대 주임신부님 김휘중 요셉 신부님1917년 9월22일 뮈텔 주교님으로 부터 26번째 한국인 사제 서품후 10월11일 행주성당 부임.신부님의 열정으로 일본군의 주둔을 막고공소는 10곳 교우는 871명이었다.신부님은 1918년 11월 12일 오전7시30분 "나는 오래 살기를 원치 않으며,늙으신 부모님이 염려되지만 걱정하지 않습니다."마지막 유언으로 선종하셨다.신부님은 34세 사제가 된지 불과 416일 만이다.행주산성 공동묘지에서 1920년 4월14일 용산 삼호정 묘지로 이장 되셨다. 박우철 바오로 신부님행주성당 제5대 주임사제제2대 김희중 신부님과 이종 사촌 동갑내기1917년 9월22일 종현대성당에서 뮈텔 주교님으로부터 25번째..

교회사 202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