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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스위스하면, 시계, 비밀은행, 중립국, 용병, 알프스, 등등.. 우리는 低價 여행이기 때문에 스위스를 경유해야 했다. 로마로 들어가는 것과 취리히로 들어가는 것이 왜 많은 차이가 나는지? 취리히에 저녁 8시에 도착, 그러나 일행중 기내에 여행용 책을 두고와서 그 책을 찾느라 한 시간은 기다렸나. 취리히에서 루체른으로 ... 변두리 아주 조그마한 마을에서 일박, 이 성당이스위스의 중앙이라나... 성당 앞 마당에는 묘지가 이렇게... 좁은 곳을 잘 활용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조상 숭배는 똑 같다. 새벽에 기도하고 촛불 켜놓고 갔다. 성당 앞에서 본 마을 전경, 루체른 도시의 기원은 8세기 베네딕토파 수도원이 효시이며, 그후 이탈리아와 라인강 유역을 연결하는 도로 개통으로 발전 했다. 관광 휴양 도시로 60..

가장 아름다운 가위, 바위, 보

* -유현민-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빠랑 가위 바위 보를 할까? 네가 이기면 부탁하는 것은 뭐든지 다 들어줄 테니까." "그럼 아빠, 내가 갖고 싶은 것 다 사 줄 거야?" "물론이지. 네가 갖고 싶은 것은 아빠가 모두 다 살 줄게." 아버지와 아들은 그래서 가위 바위 보를 했습니다. 그런데 가위 바위 보를 할 때마다 아들은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아들은 그렇게 신이 날 수가 없었고 즐거움이자 낙이기도 했습니다. 아들은 가지고 싶은 장난감, 먹고 싶은 모든 것을 다 사달라고 했고 아버지는 즐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아버지는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이겨 기뻐하는 아들을 보면서 자신도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버지가 가위 바위 보를 할 때마..

이제와 저희 죽을 때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이제와 우리 죽을 때에 우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이 인복·마리아 교회에 입문하여 배운 기도문 중애서 가장 큰 위로를 받는 기도문 구절이, 성모송의 마지막 부분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입니다. "저희 죽을 때에"라 하였으니 "나"를 위한 기도문만이 결코 아니고 나보다 먼저 간, 먼저 갈, 나보다 후에 올,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두루 기도하는 것이어서 좋습니다. 묵주신공의 그 많고 많은 성모송마다에서 우리는 인류 모두와 우리들 자신의 죽음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인간 생애에서 인간이 감당하여야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죽음입니다. 태어남에는 자신의 의지가 작용하지 못하니, 죽음만이그 완성도를 위하여 인간 자신이 의지적으로 해야할 부분을 지닙니다. 성모송을 많..

영성향기 2006.07.08

왜 걱정합니까?

인생의 날 수를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그러나 인생의 넓이와 깊이는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얼굴 모습은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그러나 당신의 표정은당신마음대로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그날의 날씨는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그러나 당신 영혼의 기상은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당신 자신의 힘으로결정항 수 있는 일들을 감당하기도 바쁜데당신은 어찌하여당신이 결정할 수 없는 일들로 인해걱정하며 염려하고 있습니까?

우정

매일 아침 그대의 계좌에 86.400 달러를 넣어 주는 은행이 있다고 상상해 보자. 그러나 잔고는 다음날로 넘어가지 않는다. 매일 저녁 그대가 그날 쓰지 못한 잔액은 지워진다. 그대는 어떻게 하겠는가? 물론 일 센트까지 다 쓰겠지!! 그러한 은행을 우리 각자 가지고 있다. 은행 이름은 시간이다. 매일 아침 이 은행은 우리에게 86,400 초를 준다. 매일 밤에 그 은행은 그대가 좋은 목적에 투자하지 못하고 남은 것을 모두 잃어버린 것으로 여기고 지워 버린다. 이 은행은 이월 잔액이란 것이 없다. 또한 과다 지출도 허락하지 않는다. 매일 이 은행은 그대에게 새로운 통장을 열어준다. 매일 밤 은행은 그날 쓰고 남은 것을 태워 버린다. 만약 그대가 그날의 저축을 사용하지 못했다면 손실은 그대의 것이다. 소급이..

특수문자사용법

특수문자 입력하는 방법 특수문자 입력하는 방법을 아직 모르신다구요? 한글키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ㄱ, ㄴ 등의 자음을 누른 후 한자키를 누르면 특수문자가 나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셔서 사용해보세요. ㄱ ! ' , .  ̄ : ; ‥ … ¨ 〃 ­ ― ∥ \ ∼ ´ ~ ˇ ˘ ˝ ˚ ˙ ¸ ˛ ¡ ¿ ː ㄴ" ( ) [ ] { } ‘ ’ “ ” 〔 〕 〈 〉 《 》 「 」 『 』 【 】ㄷ+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ㄹ$ % ₩ F ′ ″ ℃ Å ¢ £ ¥ ¤ ℉ ‰ ?? ㎕ ㎖ ㎗ ℓ ㎘ ㏄ ㎣ ㎤ ㎥ ㎦ ㎙ ㎚ ㎛ ㎜ ㎝ ㎞ ㎟ ㎠ ㎡ ㎙ ㏊ ㎍ ㎎ ㎏ ㏏ ㎈ ㎉ ㏈..

컴퓨터상식 2006.07.07

초대 교구장 브뤼기에르

조선 첫 교구장 브뤼기에르 주교 묘비 찾았다 1835년 부임중 내몽골서 病死… 文革때 파괴될까 숨겨놓아 40년간 행방이 묘연했던 천주교 조선교구 초대교구장 브뤼기에르(1792~1835) 주교의 묘비(墓碑)가 최근 중국 내몽골에서 발견됐다. 서울 개포동성당(염수의 주임신부)은 31일 “최근 중국 내몽골자치구적봉시 동산향의 동산천주당 이금도(李金濤) 신부로부터 브뤼기에르 주교의 묘비를 찾았다는 편지와 사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파리 외방전교회 출신인 브뤼기에르 주교는 1832년 조선교구 를 북경교구로부터 독립시키고 초대 교구장으로 부임하던 중 조선땅을 밟지못하고 1835년 중국 내몽골 지역에서 병사(病死)했다. 그의 시신은 현지에 안장됐다가 일제시대에 서울 용산의 천주교묘지로 이장됐다. 그러나 당시 프랑스 ..

교회사 2006.07.07

교황 숨겨진 이야기

교황의 숨겨진 이야기들 역사 흐름과 함께 해온 그리스도의 대리자 7월2일은 '교황주일'이다. 교황은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로 가톨릭 교회 최고 사목자요 모든 인류의 영적 아버지이다. 교황주일을 맞아 역사 흐름과 함께 해온 교황들 자취를 살펴본다.사진제공=한국교회사연구소 ------------------------------------------ ▨ 초대 교황사도 성 베드로 무덤 사도 베드로 무덤은 1939년 제259대 교황 비오 11세(1922~1939년 재위) 시신을 성 베드로 대성전 지하 묘지에 안장할 때 중앙 제대 밑 갈라진 벽 틈에서 발견됐다. 그의 무덤에는 150년경에 만든 천개가 세워져 있었고, 그 옆 벽에는 '베드로'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제260대 교황 비오 12세(1939~1958년 ..

교회사 2006.07.06

루터는 참된 성모 신심가였다.

어떤 레지오 마리애 단원이 이런 질문을 하였다.혹시천주교가 개신교의 말처럼 마리아를 숭배하는 교인가? 아니라면 어떻게 대답해주어야 하는가? 어떻게 성모님이 동정녀로 성자를 낳았는가? 어떻게 성모님이 천주의 모친이신가? 나는 이러한 질문을 받고 정말 우리 천주교회가 믿고 또레지오 마리애의 기도문에 있는 성모님에 대한 호칭들에 대한 개신교의 오해와 이와 더불어 파생된 신자들과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의 불안을 해결해드려야 한다는 마음이 필자에게 생겼다. 이와 관련하여 본고에서는 개신교의 아버지인 루터의 성모신심과 그의 성모님에 대한 저서를 토대로 그 답을 설명하는 특별한 기획을 연재하고자 한다. * “천주교는 마리아 숭배교”라는 오해에 묻혀진 루터의 성모님이해와 신심 혹 누가 개신교의 아버지 루터를 단지 로마 ..

영성향기 2006.07.01

큰거 한 장

큰 거 한 장 우리 집에 강아지 한 마리가 있죠. 어떤 분은 강아지를 왜 키우느냐고 하지만 강아지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있지요. 자식에겐 사랑과 함께 많은 요구와 기대에 살고 있죠. 그러나 그 기대가 내 생각에 미치지 못 하면 드디어 사단이 나고 말지요. 자식에겐 지극한 사랑과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 주면되는데.... 그러나 강아지에겐 그 어떤 요구 사항이 없이 오직 사랑만 베풀죠. 본래 사랑이란, 그 어떠한 대가 없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 아니겠습니까. 레지오의 상훈 중에 비밀을 지킨다. 라는 뜻은 주 회합에서 들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왼손이 한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선행은 그저 선행일 뿐, 일일이 그 선행에 대가를 바라는 것은 선행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선행을 자랑하거나 ..

영성향기 2006.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