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여행)

폼페이

코람데오 요세비 2006. 7. 18. 22:08

AD 79년 8월24일 베수비우(Vesuvio)화산 폭발로

폼베이는화산재에 묻혀 버리고 3만명이 사망 했다.

당시 함대사령관 플리니는 미세노 지역에서

폭발을 조카타치두스에게 보낸 편지가 발견 되면서

1748년 발굴이 시작 현재 70%정도 발굴 되었다.

그러나 당시 발굴은 도굴에 가까웠고 근래에 정식으로 발굴되고 있다.


2700mm의 산이 폭발로 1244mm로 된 산
입구에서 표를 사고 들어가면 마리나 문이 나온다. (바다의 문)

왼쪽은 사람이 오른쪽은 동물이나 마차가 다녔다고,

옛날에는 바로 앞이 바다였고 여기는 항구 였다.



이 문을 지나 우측이 바실리카. 이 건물은 벽돌로 지어지고 회를 발랐다.

기둥이 두 줄로 서있다. 법원,시장 등으로 사용.

이 건축 양식이 바실리카 양식이다. (지금은 기둥 밑부분만 남았다.)

 

바실리카는 그리스 건축 양식

많은 사람들이 한 건물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넓은 공간이 필요했는데 당시 기술과 자재로는 불가하여

이 양식으로 많은 사람을 수용 할 수있었는데

후에 가톨릭이 공인 되면서 이 건축양식을 이용하여

성당을 건축하게 됩니다.

하여 한 동안은 성당을 바실리카라고도 했습니다.

공회장(Foro)바실리카를 지나면 경제, 정치, 행정, 종교가 행해졌던 장소.



델라본단차거리 상점, 주상복합, 주택 단지, 여관이 있었다.



오른 쪽이 상점터, 人道도 있고, 왼쪽 도로가 마차길이자 하수도 입니다.

당시에 하수 시설을 저렇게 했다. 가운데 징검다리는 사람이 건너는 곳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풍요와 다산은 어디에나 있군요.



주점이고... 피자 화덕


수도 꼭지, 납으로 만들었다고???. 그 시절 상수도가???



여기 돌(石)이 피자 굽는데 안성 마춤, 맷돌들

 

춤추는 파우노, 동상 밑에는 저수조가 있어 물을 저장해서 사용.

새 집 같은 것은 그 당시 개인 집마다 섬기던 神을 모시는 곳.(사진 위쪽)



어느 장군의 조카 집으로 추정, 이 집이 얼마나 큰지, 집 뒤 정원입니다.



대문 앞에 모자이크가 이렇게..


원형 극장 대극장, 연극, 

오페라의 기원이 여기 원형 극장 용어에서 나왔다.



목욕탕 부조. 증기탕은 벽면이 수증기가 올라 갈 수 있게 되었다.



발굴된 유적, 코를 막고 죽은 사람 입니다.

처음엔 발굴과정에서 저런 모습이 나왔나 했는데....

발굴과정에서 빈 공간이 있어서 그 곳에 석회 물을 부었더니

이런 참상이 나왔다네요.





출구로 나가면서...

사진 뒤는 발굴이 진행되고 있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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