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교리 22

하느님의 현존 2003-10-21

하느님의 현존 우리말의 하느님은 ‘하늘’님이 줄여져서 부르는 호칭입니다. 그런데 그 하늘이 저 멀리 있는 창공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하늘의 끝은 모르지만 오늘, 저와 이 일분교리를 듣는 여러분과 하늘의 시작을 정해보고자 합니다. 하늘의 그 시작 점은 바로 제 머리 위, 여러분 각자의 머리 위부터입니다. 그러면 하늘에 계신 하느님은 저 먼 하늘에 계신 분이 아니라 언제나 내 머리 위에 계시는 하느님입니다. 사실 하느님께서는 아니 계신 곳 없이 어디에나 다 현존하시는 분입니다. 이를 “무소부재 하신 하느님”이라고 합니다. 늘 나와 함께 하시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나에게 힘이 되시는 분입니다

1분교리 2010.11.13

하느님의 존재 2003-10-20

하느님의 존재(창조주) 하느님께서는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며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우리는 흔히 “창조주 하느님”이라고 합니다. 이것의 의미는 내가 지금 사용하는 책상, 침대 등의 가구에서부터 주방의 모든 것, 내가 먹는 모든 음식물, 더 나아가 내가 살고 있는 집 등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느님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모든 것의 원자재인 땅과 바다 그리고 동식물을 창조하시고, 창조하신 모든 것을 인간을 통해 다스리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의 조상님과 부모님 그리고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분입니다. 창조주 하느님은 곧 나와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시고 이끌어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1분교리 20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