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향기

칠죄종(七罪宗)과 칠극(七克)

코람데오 요세비 2009. 8. 29. 22:04

칠죄종(七罪宗)

1) 교만.

교만은 자기를 과대형가하여 남에게 드러내 보이고자 하는 행위 혹은 태도로서 모든 죄의 근본입니다.

2)인색.

인색은 세상물질에 대하여 지나치게 애착하는 것으로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무관심, 부정축재, 사기 등으로 기울기 쉽습니다.

3)음욕.

음욕은 성적쾌락을 무질서 하게 추구하고 즐기는 것으로 사랑과 생명의 신비를 더럽힘니다.

4)분노.

분노는 복수하고자 하는 무질서한 옥망으로서 불평불만, 모욕, 악담, 욕설, 싸움 등을 초래 합니다.

5)탐욕.

탐욕은 음식을 과도하게 탐하는 것으로 정신력의 약화, 게으름, 건강 상실 등을 초래 합니다.

6)질투.

질투는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는 것으로 비방,무고,증오 등을 초래 합니다.

7)나태.

나태는 어려운 일을 피하고 싫어하며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는 것으로 무기력, 시간낭비, 선행의 기피, 정신 산만 등을 초래 합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866 참조

칠극(七克)

1)겸허한 마음으로 오만함을 극복한다. (겸손)

2)사랑으로 시기와 질투를 극복한다. (관용)

3)인내심으로 분노를 극복한다. (인내)

4)정결함으로 음욕을 극복한다. (정절)

5)자선으로 인색함을 극복한다. (덕행)

6)절제 생활로 탐욕을 극복한다. (절제)

7)부지런 함으로 게으름을 극복한다. (은혜)

디애고 판토하의 "칠전대전"에서 1614년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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