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옛날에

겸재 정선의 행주

코람데오 요세비 2014. 1. 13. 16:05


<귀래정 > 지금의 행주산성 뒤 덕양산 기슭 행호강변에 세워진 귀래정의 모습. 덕양산은 미점을 찍어 송림으로 둘러싸인 정취를 표현하였다.




<낙건정> 덕양산 줄기 끝 상봉 밑에 세워진 낙건정을 그린 그림. 한강의 상류와 하류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행호관어> 행호에서 고기잡이를 보다. 현 고양시 덕양구 덕양산 자락의 한강은 행호로 불리며 고관대작들의 별장이 더 많았던 모양이다. 왼쪽이 낙건정 가운데가 장밀헌 오른쪽이 귀래정.


歸來亭(귀래정, 조선중기 경기감사, 형조판서 등의 벼슬에 오른 김광욱의 별서)과 蔣密軒(장밀헌, 조선후기 이조판서, 우.좌의정을 두루 지낸 송인명의 별서 ) 그리고 樂健亭(낙건정, 조선후기 병조.호조판서, 좌참찬을 지낸 김동필의 별서)이 덕양산 자락과 어울려 자태를 뽐낸다.


경교 명승첩 겸재 박물관에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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