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 성당은 로마 성모대성당과 영적 유대로 결합된 성모 순례지입니다.
궁금해서 찾아봄니다.
로마 성모대성당은 어디????
바로 여기 로마 4대 성전 중 하나
산타 마리아 마조례 대성당
영어명 Basilica Papale di Santa Maria Maggiore
다른 자료는 생략하고 중요한거
1.성모 마리아께 봉헌된 서방교회의 첫 번째 성당.
2.한여름 8월5일 눈내린 언덕에 세워진 성당.(4세기)
3.창건 당시에는 교황님의 이름을 따서 리베리오 대성당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서기431년 테오도시우스2세가 소집한 에페소 공의회에서 예수의 신성과 인성을
모두 인정하고 성모 마리아를 테오토코스 (Θεοτόκος)
즉 "하느님의 어머니"로 공경하게 되었다.
예수님의 신성만 강조하면 예수님의 어머니는 존재하지 못한다.
이곳에 17세기 그 유명한 조각가 Gian Lorenzo Bernini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여동생 폴린 보나파르트(Pauline Bonaparte, 1780~1825)
그외 8명의 교황의 무덤이 있다.(프란치스코 교황 포함)
교회사적 중요성은 1831년 9월9일 교황 그레고리오 16세는 조선교구는 북경에서 분리
조선대목구(천주교 서울대교구)를 선포했기 때문이다.
한국천주교 주보 성인이 마리아와 요셉인것은 북경 주보성인이 요셉인 관계로
당연히 처음 조선도 요셉이 주보 성인이었고 그레고리오 16세의 조선대목구 설정시
로마 성모대성당이었기 때문에 주보성인이 요셉과 마리아가 된것입니다.
슬픈 교회사는 당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엄청난
권력 앞에 당시 교회는 힘이 없어 그들의 눈을 피해
아프리카 저 페쇄된 어떤 교구 소속처럼 위장했다는 사실입니다.
15세기 식민지 쟁탈전이 과열되자 교황청의 주재하에 조약을 맺는데
그것이 토르데시야스 조약(Tratado de Tordesillas) 으로 1494년 6월7일이었다.
아프리카 세네갈 서쪽 조그마한 섬 카보베르데( Cape Verde)를 중심으로
브라질 빼고 서쪽 끝은 스페인이 그 내측은 포르투갈이 갖는다.
그래서 중남미 대부분 스페인어권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여기서 또 한편 그들의 식민정책에 편승해서 선교사는 무임으로 배를 타고 가고,
제국주의 식민정책을 눈감아주는 댓가?
스토리가 한참 다른 곳으로...
그런데 우리나라가 이 대성전과 유대를 맺은 곳이 무려 3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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