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향기

나의 마음 한 가운데로 들어오너라

코람데오 요세비 2007. 2. 17. 15:09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복음 3, 30)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제일 유익한 지식은 자기를 낮추어 봄에 있다.(준주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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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예수님께서 요세파수녀에게 하신 말씀이며 비오 12세 교황께서 추천하셨으며 1990년 교회인가를 받아 출판되었습니다.


너희 영혼들에게 참 생명을 주고 싶어서, 너희들이 나에게 속히 와 주기를 바라는 내 마음을 아는 영혼들이 많지 않으며, 나를 모르는 영혼들을 나에게 데려오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는 사람도 너무 적다.

나는 너희에게 내 사랑의 비결을 가르쳐 주겠으니, 너희는 내 자비의 은총을 입은 본보기가 되어라.

세상 풍파에 시달려, 아무 보잘것도 없는 너희도 내가 사랑해 주는데 너희보다 더 나은 많은 영혼들을 위해 내가 무엇인들 못하겠느냐? 어서 나의 마음 한가운데로 들어오너라.

내사랑의 물웅덩이 속에 잠기는 것이 아무 보잘것없는 너희들에게는 가장 안전하고 쉬운 일이 될 것이다.

나는 너희 마음속에 있는 보잘것없는 군더더기와 헐벗고 찌들린 것들을 모두 불살라 없애 주겠다.

나는 너희들을 통하여 행동할 것이고, 너희들을 통하여 말하겠으며, 너희들을 통하여 나의 마음을 영혼들에게 드러내 보이겠다.

그러면 많은 영혼들은 나의 뜻을 깨달아 생명을 얻게 될 것이고, 자기들이 실천한 행동에 대하여 효과를 거둠에 따라 용기 백배 할 것이다.

작은 희생과 인내, 그리고 가난을 실천하면, 수많은 영혼을 나에게 데려올 수 있다.

나는 너희들의 행실만을 보지 않는다. 그 마음을 본다. 아무리 사소한 행실이지라도, 사랑으로 행동하면 너희에게는 공로가 되고, 나에게는 크나큰 위로가 된다. 나의 마음은 이러한 작은 일에도 천상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사랑이다.
내 마음은 사랑 외의 다른 것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성심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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