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향기

마리아론

코람데오 요세비 2007. 2. 17. 00:53

성모신심
여러분은 하느님의 백성이며 가톨릭 내에 공동체로서 훌륭히 그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가톨릭 안에서 성모님의 존경과 경배는 잘 알고 계시겠지만, 막연히 해야한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왜? 어떨게? 이런 질문에 대해서는 누구나 설명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학교에서는 마리아론(MARIOLOGY)에 대하여 한 학기 동안 한 권의 책을 배운 다고 합니다. 이 교재도 신학교에서 배우는 한 권의 책을 요약 발취 한 것입니다.
우리 가톨릭 신자들은 땅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구름에 둥둥 떠있는 식의 신심활동입니다. 주밀 미사에 참석하고, 묵주 신공하고, 그러면서 신심활동과 기도생활은 그런 대로 따라가는데, 자기신심에 대해서나 믿음의 교리적인 내용은 체계를 잘 세우고 설명할 수 있을 만한 자기신앙의 확신과 보호는 굉장히 미흡하고 빈약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성모님의 품덕인 겸손한 마음으로 성모님에 대하여 같이 생각해 보기로 합시다. 성모님께서는 만민의 죄를 사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제물로 회생하신 당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낳으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까지 예수님과 함께 수고 수난을 하신 분이십니다. 때문에 성모님께서는 만민의 죄를 위하여 전 생애의 목숨을 바친 당신 아들과 더불어, 우리 모든 만민의 죄를 대신 보석하고 기도해 주십니다. 인간의 죄악성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십자가 회생을 요구하게 되었고, 성모님은 십자가의 가장 가까운 곳에 계시며 수난과 고통, 그리고 죽으심을 보셨으며, 아픔을 감래 해야 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성모님에 대한 공경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성모님이 성서에 많이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성서 이외에 많은 논리들은 1962년 부터 1965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성모 마리아의 공경] <교회의 관한 교의 헌장 제8장에서 확정됨>에서 확립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성서속 성모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때가 찼을 때 하느님께서 당신 아들을 보내시어 여자의 몸에서 나게 하시고‥‥‥"
[갈라디아서 4, 4.] 이처럼 예수님은 사람인 한 여자의 몸에서 태어나게 계획되어 있었으므로 성모 마리아에게 천사 가브리엘이 찾아와 수태고지를 합니다. (이것은 성모영보 라고도 합니다. ) 즉 성모님이 잉태하리라는 것입니다. "주의 천사가 마리아께 아뢰니.." 여기 까지 해당합니다.
"은종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십니다." 처음에는 천사가 이렇게 말했을 때 마리아는 몹시 당황하며 "도대체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일까?"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습니다. 그러자 천사는 두 번째로, "두려워하지 마소서. 마리아여. 당신은 하느님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이제 아기를 가져 낳을 터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십시오." 하고 다시 이해를 시키십니다. 그래도 마리아는 "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 하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다시 천사 가브리엘이 세 번째로 설득하십니다.
" 하느님의 높으신 분의 은총이 당신을 덮으시고 이에 잉태하실 아기를 예수라 하소서, 하느님의 아들이라 하소서. " 하며 " 하느님께서는 못 이루실 일이 없습니다. " 라고 말했습니다. 못 이루실 일이 없다는 것은 " 전능하다. " 는 말입니다. 그제서야 성모님께서는 받아 들이 시며, " 이 몸은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내게 이루어지소서, " 하시며 세 번째만에 수긍하고, 복종하고 받아 들이 시는 것입니다. " 이 몸은 처녀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 이렇게 반박을 했던 성모님이 " 성령이 당신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태어나실 거룩한 아기를 하느님의 아들이라 부르게 될 것입니다. " 이 말에 하느님의 전능하심을 깨닫고 "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하십니다. (루가 복음 1, 26-38. 수태고지)
하느님이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전능하신 분이시라면 " 내가 믿음이 약 하구나," 생각하며 즉시 "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 하고 받아들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모님의 겸손한 복종의 태도이며, 성모님의 첫 신심입니다. 수락과 겸손, 신뢰 그리고 자헌.
이것이 우리가 바로 성모님을 닮고 성모님을 본받아야 할 또 다른 성덕인 것입니다. 이러한 덕의 기초가 없다면 우리들 모두가 하느님의 백성으로서의 자질 상실입니다.

다음 성서적으로 볼 때 사도행전에 12사도 중 유다가 예수님을 은 30전에 팔아먹고 자기는 나무에 목을 매고 죽었는데 그것을 혈전(血田"아겔다마")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다의 자리를 채우고자 성령께 기도를 드리고 요셉과 마티아 중에서 선택하시는데 " 주여 당신이 선택하여 주소서. " 하고 기도를 드린 다음에 바로 마티아가 뽑혔습니다. 마침내 오순절이 되어 신도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을 때 사도들은 전교하러 갔다 피곤한 몸으로 돌아와, 좋은일 괴로운일, 그 모든 것을 성모 마리아께 보고를 드렸습니다. (사도행전 1, 14 2, 1-12 )
또 다락방에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에도 성모님은 거기 계셨고, 성령 강림 때에도 그곳에 계셨습니다. (성령 강림 대 축일이 가톨릭 창립기념일이라 할 수 있겠죠.)
비약적으로 말한다면 이미 그 때에 성모님은 모든 이의 어머니셨습니다.

루가 복음 8, 19-21절에서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께 찾아왔으나 사람들이 많아서 만날 수 없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 선생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선생님을 만나시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 라고 알려 드렸다. 그러자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이 곧 내 어머니요, 내 형제들입니다. "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어떤 이들은 부정적인 뜻으로, 또는 성모님을 부정하는 뜻으로 "누가 내 형제들이요. 내 어머니인가. " 라고 잘못 해석합니다. 성모님과 형제들이 밖에서 기다렸는데 모두 친형제였으며 예수님은 당신 어머니에 대해서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성경 해석을 잘못하면 크나큰 오류를 범한다는 것입니다. "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내게 이루어지소서. " 하고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대로 실천하시는 분, 바로 당신 어머니입니다. 그래서 그 어머니를 염두에 두고 "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이 내 어머니요. 내 형제들이다. " 라고 하신 것입니다. 또한 육친의 모친만 아니라 그 보다도 더 영적인 말씀을 받아들인 점을 예수님께서 강조하신 것입니다.

또한 마태오 복음서에 "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여자의 몸에서 나게 하시고 ..." 또 수태고지에서도 "여자의 몸에서..." 라고 표현한 말이 나옵니다. 왜 여자라고 표현했는가에 대해서는 당시의 풍습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 당시의 사회에서는 많은 여신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신격화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 여신의 하나로 성모님을 오해할 소지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평범한 여자와 같다는, 신이 아니라 평범한 여인이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하여 그렇게 쓰였습니다. 루가 복음서에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에 아들 또한 복 되시도다. " 이 복음서에서도 " 여인 " 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여인이라고 말한 것은 앞서와 같이 그 당시 다신교적인 배경에서 여러 여자의 신이 있었고 신격화했기 때문에 성모님을 하느님의 아들을 낳은 한 여신으로 숭배할 수 있는 소지가 있었습니다. 마르코 복음서에는 " 예수의 어머니 " 라는 말이 두 번 나옵니다. (3, 3 ; 5, 3 ) 또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관한 이야기는 성모님 보다는 요셉을 중심으로 나옵니다. 물론 성모님 수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성 요셉, 예수님의 양부에 대한 이야기 중심입니다. (마태오 복음 1장 2장.)
루가 복음 1-2장까지에는 예수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마리아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요한 복음 2, 1-12절에는 예수님의 공생활 시작에서 성모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요르단 강에서 세례를 받고 그 때에 하늘이 열려서 비둘기 모양으로 성령이 내리고 하늘에서 "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하며 세례를 받는 장면 (마태 3,13"17)이 공생활의 시작 장면입니다. 요즈음 새로 탄생한 로사리오 기도 중 빛의 신비 1단 묵상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상 죽음 때에 성모 마리아께서는 그곳에 계셨습니다. (요한 복음 19장 25절에서 27절) 교회사적으로 살펴보면, 2세기부터 7세기 무렵 그리스도를 더욱 공경하고, 더욱 사랑하기 위해서는 성모 마리아의 성덕을 이해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 대한 진정한 신심을 가지려면 성모님을 본받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페소공의회에서는(서기431년) 성모님에게 ' 하느님의 어머니 '라는 칭호를 결정합니다.
예수님 시대와 사도들 시대부터 믿어 내려온 내용이 특히 그때 신앙적으로 결정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씀이 성모 마리아를 통하여 육친을 취해서 강생 하셨기 때문입니다. 8세기에서 15세기 이론은 " 이분이 내 어머니이시다. "라고 사도 요한에게 말씀하시고 성모 마리아에게는 사도 요한을 가르켜 " 당신의 아들입니다." 라고 요한 복음 19장 25절부터 27절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을 통해서 우리의 어머니도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승천후 이제 어머니만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머니를 홀로 남겨두고 가시기에 너무나 아쉬워 사도 요한에게 어머니를 부탁하는 유언을 합니다.
"이제부터 네 어머니로 모셔다오." 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우러러보는 우리 모두의 어머니로 허락해주신 것입니다. 16세기 이론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하고 사도 신경에 나오는 <모든 성인의 통공> 교리에 근거해서 성인 중에 한 분이신 성모님을 공경합니다. 모든 성인의 통공은 천상의 성인과 연옥의 단련을 받는 성인과 지상에 있는 성도들인 성인들은 하느님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로서 다 성인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례로 원죄와 본죄의 사함을 받고, 이제 그 잠벌까지도 사함을 받은 우리) 그래서 모든 성인의 통공은 천상의 성인과 연옥의 단련을 받는, 성인들과 지상의 우리 성도들이 서로 기도와 사랑으로 교류하고 믿음으로 서로 도와 줄 수 있는 그런 교리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죽은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고, 천상의 성인 성녀들은 우리를 위해 기도를 해 줍니다. 천상은 개선지 교회, 연옥은 단련지 교회, 지상에 있어서는 신전지 교회라고 합니다. 아직은 세속의 마귀와 육체와, 다른 의미에 이 세 가지는 악과 선의 전쟁에서, 어둠과 빛의 전쟁에서, 사탄과 선의 전쟁에서 싸우고 있으므로 신전지 교회라고 합니다. 그래서 개선지 교회의 천상 성인과 단련지 교회의 연옥 성인과 신전지 교회의 공동체 지체인 지상의 성도들과 서로 기도와 믿음으로 교류하고 상부상조할 수 있는 이 교리에 입각해서 모든 성인중의 성인인 성모 마리아가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실 수 있습니다. 가나 혼인 잔치 때에 성모님께서 예수님에게 " 아들 예수야 포도주가 떨어져서 이렇게 곤란을 받고 있는데." 하고 말씀하시자 예수님은 " 어머니.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습니다. " 라고 말씀 하셨지만 눈으로는 벌써 통해서 과감히 심부름하는 사람들에게 돌 항아리 6개에 물을 채우라고 하십니다. 그 순간에 맛있는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빛의 신비 2단에 기적을 묵상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당신의 공생활의 때가 이르지 않았는데도 어머니의 부탁이기에 혼인 잔치를 축복하고, 정말 기쁘게 하기 위해서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십니다. 그래서 물이 포도주가 되게 해서 촌인 잔치를 흥겹게 해주십니다. 이와 같이 성모님이 당신 아들에게 부탁을 함으로서 전구를 해주셨던 것입니다. 그것은 " 천주의 성모 마리아여, 이제와 우리 죽을 때 우리 죄인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 하고 성모송 후반부에 나오는 기도로 집약되어 있습니다.
성서에 당신 아들에게 부탁해서 해결하여 주셨듯이 성모님께서 특별히 죄인을 위하여 예수님께 빌어 달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천국에서 모든 성인의 통공의 교리에 입각해서 성모님은 우리를 위하여 당신 아들에게 빌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와 우리 죽을 때 우리 죄인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 하는 신앙적 기도와 내용을 이해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당신 어머니와 아들의 사랑의 불가분의 관계를 더욱더 드러내는 것입니다. 만민의, 구세주의 어머니이신, 예수님의 어머니에 대해서 어머니라고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며 구세주
의 모친이시고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을 공경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은 이치
에 어긋난 행위입니다. 이처럼 성모님을 "우리의 중재자이시다. 전구를 해주신다.
우리를 위해 빌어 주신다. "는 교리에 입각해서 17세기에서 18세기에 스페인이나 프랑스에서 성모님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고 또 당시 세워졌던 많은 성당들이 성모님께 받쳐 졌습니다. 19세기에는 구원의 역사에 있어서 성오님의 역할, 특히 사도직에서 차지하는 성모님의 역할이 강조됩니다. 원죄 없으신 잉태(ImmaculateConception) 이것은 초대 교회부터 믿어 온 것이지만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특히 원죄 없으신 잉태에 관한 교리는 1858년에 발표하게 되고 이때 루르드에서 성모님이 벨라뎃다에게 발현하셨습니다. 그러나 4년 전에 교회에서는 비오 9세께서 확정 발표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원죄 없으신 잉태" 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죄에 물듦이 없으면 죽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모 마리아는 죽으셨고, 예수님도 죽으셨습니다. 그러면 원죄의 물듦이 있으므로 죽었지 않았겠는가 반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려면 죄가 없으셔야 하며 죄가 있다면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고 해방시켜 깨끗이 할 수가 없습니다. 죄인이 죄인을 구원할 수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예수님께서 구원하시려면 죄가 없어야 하고 또한 성모 마리아께서도 죄가 없어야 합니다. 죄를 제외하면 우리 인간과 똑같습니다.

그러므로 성모님께서 죄가 없으셨습니다. 우선 루가 복음 7장 28절: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 에서 알 수 있듯이 복되신 마리아, 은총이 충만하다는 것은 넘치도록 가득하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원죄와 본죄가 면죄되었다는 것을 함축한 표현입니다. 그 은총은 성모 마리아에게만 주어졌고 당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구원 사업의 은혜를 미리 어머니에게만 베풀어 원죄에 물듦이 없이 당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는 것입니다. Immaculata 이것은 무죄하다는 뜻입니다. 원죄에 물듦이 없다. Comception. 성모님이 벨라뎃다에게 마사비엘 동굴에서 나타나시었을 때, 벨라뎃다가 " 귀부인이시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 하자 " Immaculate Conception(원죄 없이 잉태된 사람) " 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1917년 5월 13일 파티마에서 성모님의 발현에서는 성모 승천 교리가 확인됩니다. 성모 무염시태. (성모님은 사도들이 보는 가운데 운명하시고 육신이 떠난 그 영혼이 다시 육신과 결합하여 승천하시었습니다. 그래서 성모님의 본 영혼과 육신이 결합하여 승천하신 것을 "몽소승천" 성모피승천으로 성모님에 대한 또 하나의 신심을 선포합니다. )

요한 묵시록 12장 1절과 2절은 교회의 상징과 성모님을 뜻한다고 합니다. " 하늘에는 큰 표징이 나타났는데 한 여자가 태양을 입고 달을 밟고 별이 12개 달린 월계관을 머리에 쓰고 나타났다. " 천상의 성모 마리아께서는 우리의 어머니요, 교회의 어머니로서 영광과 행복 속에서도 지상의 죄악과 불신과 배은 행위들을 보고서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으로 가끔 나타 납니다. 전설에 의하면 성모님은 성 도미니끄에게 1221년 이단을 소멸하게 하기 위해서 '알픽젠'파를 종식시키기 위해서 " 사람을 화형에 처한다든지, 형벌로, 강압적 수단으로 죽이거나 박해하지 말고 기도를 함으로써 그들이 소멸될 것이다. " 그래서 로사리오를 주셨다고 나옵니다. 그 이외에 이태리의 시라쿠제, 멕시코의 과달루페나, 벨기에의 바늬, 유고의 메주고리에서의 모든 발현이 유사하며 메시지도 유사합니다. 발현에서 눈물을 흘리시는 것은 십자가의 고난 효력을 감소시키는, 또한 은혜를 배반한 그런 일들, 회계 할 줄 모르는 죄인들의 멸망을 안타까워서 입니다.
성모님은 " 나의 마음은 세계 위에 내려질 많은 고통 때문에 슬픔에 젖어 있다. "
또 "나는 천주의 정의의 벌을 막으면서 세계를 위해 내 몸을 바쳐 기도하고 있다. "
또 "세계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그리고 죄인들의 회계를 위해서 너희들은 기도하라.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너희가 묵주기도를 바친다면 나는 필요한 힘이 되어 주겠다. "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2세기 성녀 데레사는 자기의 어머니를 잃고 슬픔에 기도를 드렸습니다. " 돌아가신 어머니 대신 내 어머니가 되어 주십시오. " 하고 성모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그때 성모님께서 그 기도대로 성녀 데레사의 어머니가 되어 줄 것을 약속했고 ,모든 사람들이 성모님을 당신 어머니로 섬기면 기꺼이 어머니가 되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모 마리아의 성모 대찬송 (마니피캇)은 루가 복음 1장 46절부터 55절까지의 말씀인데, 성모님께서 잉태하는 은혜를 입고 너무 마음이 설레는 기쁨 속에서 감사와 영광, 찬미를 하느님께 드리는 노래입니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이제부터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할 것입니다. " 성모님께서는 만백성이 당신을 복되다 할 것을 미리 아셨습니다. 예수님을 잉태하고 아직 낳지 않았는데 당신이 만민의 구세주의 어머니가 되어 하느님의 은총을 입은 지고의 여자로서, 여인 중에 여인, 복된 위치에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하느님께 영광과 찬미의 마니피캇을 드립니다.
" 복되다 하리라. " 성모님의 말씀대로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에 아들 또한 복되십니다. 우리는 그래서 성모님께 대해 묵주 기도를 할 때마다 루가 복음 1장 28절에 나오는 "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에 아들 또한 복되시도다. " 라고 합니다.
그래서 성모님은 " 이제로부터 영원히 세상 사람들이 나를 복되다 하리." 하고 노래를하는 것입니다. 루가 복음 1장 46절에서 51절의 말씀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이제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미치시로다. 당신 팔의 큰 힘을 펼치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시고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독재자, 불의 부당한 권력을 남용하고, 군림하고, 억압하고 자유를 유린하는,) 비천한 이를 끌어올리시고,(시민들,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리고 소외당하고 무시당하고 불이익을 당하는 정치와 물리적 세력에 억압당하는 사람,) 주린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음식으로만 채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인 성체로 먹여 주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는 (마태오 복음 25장에 나오는 사람들에게) 참으로 주님께서는 섭리의 은총으로 그들이 배부르고 위로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예수님께서도 " 너희가 입으로는 '주여, 아멘, 아멘, 하지만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떨어져 있구나. " 하셨으며, " 주여, 주여, 하는 자만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말씀을 실천하는 자가 천국에 가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의 삶을 일깨워 줍니다.
이렇게 사회 정의와 법적인 인권에 대해서, 또는 경제 정의에 대해서 2천년 전에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의 이끄심과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주 예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성모님의 도움으로 함께 완덕의 길로 나아가며, 하느님께 더 큰 영광을 드리도록 신심 생활을 굳게 하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석상이나 철로 만든 그 동상이 어떤 영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성모님께 대한 올바른 신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도구와 수단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막연히 성모님을 공경하는 광신적 신심, 또는 기복 신앙적 신심을 갖기보다는 올바른 성모님의 신심을 통하여 우리의 신심도 성모님을 따라 겸손, 온유, 복종해야겠습니다. 많은 분량의 책을 간략하게 요약하기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본 내용을 충실히 해설하려 했으나 내 자신 신심이 돈독치 못하여 얼마나 전달될지 걱정이 앞섭니다. 비록 부족한 표현이 많다 하여도 성서와 다른 참고 자료를 통하여 보충을 해주십시오. 성모님께 기도 많이 하시고하시는 일 주님과 함께 꼭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모두 에게 주님의 평화 함께....

'영성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묵주의 기도(詩)  (0) 2007.02.17
소금과 배신자  (0) 2007.02.17
예수성심께서 허락하신 열두가지 은총  (0) 2007.02.17
상제상서 上帝相書 (정하상 바오로)  (1) 2007.02.17
주님의 기도 해설  (0) 2007.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