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여행)

추억을 찾아서

코람데오 요세비 2023. 8. 22. 23:04

추억을 찾아서

오랫동안 추구장창 다니던 답동성당입니다.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출석 꽝꽝 찍던

답동성당 일원 관광자원화사업  한다고 (성당은 하느님 계신곳)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는 했지요.  

 

가톨릭회관은 철거하고 보니 시원하기는 하네요. 길 건너편에서 보니 좋네요.

지하는 주차장 무장애 길로 쭈욱 답동성당까지 이어지고..

가다 쉬고 오다 쉬고 ... 또 쉬고

예쁘죠

계단은 우측에 저런 모습으로 있어요.

가운데는 공연장 좌석처럼 넓어요.

걷기에는 보폭이 넓답니다.  그래서 우측 작은 계단을 이용해야 됩니다.

시시각각 조명이 아름답게 변합니다.

뭐 조그마한 공연이라도 하면 좋겠네요. 아이들 하고,

 

예전에 주차장은 온데 간데 없고, 단정한, 아담한,  

찾집은 요 바오로관 안으로 이사 왔구요.

보행 인도등이 예쁘게 설치 되었네요.

요거 우리집에도 시설하면 좋겠네요.

저 요? 의견있어요.  

요거 설계한 사람 대칭을 싫어 하나봐.

 보행 인도등 그리고 십자가의 길이 우측에만 있어요. 

십자가의 길이 양쪽에 있어서 한참 찾았다는??????(적색 벽돌로 된 조형물)

중앙에는 보행 인도등이 작고 우측에는 십자가의 길 때문에 인도등이 사람 높이에 

성경 구절이 있어요.

차라리 인천과 연관된 또는 인천 출신 순교성인 이름 쭈욱 설명했으면 ,  짝짝...궁

뭐 민주항쟁 표지석은 떡 버티고 있더만..

십자가의 길이 양쪽 벽면이라 이쪽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하면 뒷쪽에서는 기다려?

어쩌지,    같이 하면 목소리 크면 되겠군.  요셉 더....어~~~~ 크게...

 

3처와 12처가 앞 뒤에.....

1처와 14처, 2처와 13처 흐흐흐

성당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묵묵히 나를 감싸도는데...

어서 오너라 요셉! 잘 있었나. 갑자기 잊었던, 별거 아니라고 애써 외면 했던 잔잔한 죄 까지 

모두 딸딸 털어 그래 이제 용서해주마 하고 자비를 베플어 주시는 듯,

나를 지긋이 내려다보는 바다의 별 성모님.

아 안녕 하세요. 잘 계셨죠. 성모님 촛불하나 켜고 간단 기도 올립니다.

이상 추억의 답동성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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